시드니 브런치 맛집_투굿에그스카페

 

안녕하세요 sungjung6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신혼여행 동안 맛봤던 맛있었던 브런치 카페인 투굿에그스카페(Two Good Eggs Cafe)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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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굿에그스카페

계란에 진심인 써리힐즈 브런치 카페

투굿에그스카페는 시드니 써리힐즈 위치에 있는 브런치 카페입니다.

 

써리힐즈는 우리나라로치면 망원동, 연남동, 성수동처럼 맛집이랑 카페가 몰려있는 다소 힙한 거리입니다.

투굿에그스카페 위치는 하기 구글맵 지도 확인하시면 되요.

식당 내부는 이렇게 생겼어요.

천장도 넓고 테이블도 많아서 웨이팅 할 필요 없어보입니다.

아침메뉴도 있고 런치메뉴도 있고 역시나 호주 카페답게 영업시간은 오전 08시부터 오후 3시로 빨리 문닫습니다.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12시쯔음이라 아침메뉴가 안되나 싶었는데 시간 상관없이 아침메뉴는 주문할수 있었어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Two Good Eggs Breakfast와 Signature Eggs Benedict 2개를 주문했습니다.

Two Good Eggs Breakfast는 보시는 것처럼 일반적인 서양식 아침식사로 사워도우 빵 2조각, 베이컨, 해쉬브라운, 구운 버섯, 그리고 수란(Poached eggs)가 나왔습니다.

사워도우 빵 정말 맛있었습니다.

시큼한데 여기다 버터랑 잼을 바르니 절묘한 조합의 맛이었습니다.

한국 베이커리에서 파는 사워도우보다 훨씬 시큼하니 맛있었어요.

구운 버섯도 기대 하나도 안했는데 버섯향이 정말 많았고 가장 중요한건 수란이었습니다.

한국에서 수란은 흔히 나오는 요리가 아닌데 겉만 살짝 익혀서 계란노른자를 부드럽게 느낄수 있어서 정말 맛있었어요.

Signature Eggs Benedict는 Half/Half로 베이컨 하나랑 연어로 정했습니다.

카페 이름에서 보듯이 계란이 정말 정말 맛있었습니다.

같이 주는 소스도 정말 맛있구요.

가격이 조금 착하지는 않지만 마땅히 생각해놓은 브런치카페가 없으시면 써리힐즈의 투굿에그스카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