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ungjung6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신혼여행 동안 맛봤던 맛있었던 멜버른 뇨끼 맛집인 굿뇨끼입니다.
멜버른 여행동안 관광에 너무 집중한 나머지 밥을 좀 시원찮게 먹은 느낌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신혼여행이니 분위기를 좀 내보고자 맛집을 찾아봤는데 제 레이더에 굿뇨끼가 잡혔습니다.
아내가 뇨끼를 엄청 좋아해서 이름부터 굿뇨끼인 뇨끼 전문 식당이 얼마나 맛있을까 싶어 방문했답니다.
위치는 CBD에서 벗어나 조금 외곽에 있습니다.
다행히 96번 트램노선을 타면 갈 수 조금만 걸어가도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피츠로이보다 더 외곽에 있어 조금 먼 느낌이 들어요.
메뉴판은 하기 사진 보시면 됩니다.
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Wagyu "Lasagne" Bolognese, Truffled Mushroom Tagliatelle, Garlic Bread입니다.
와규라자냐뇨끼는 보시는것처럼 두꺼운 크림이 덮어져 있는데 그 안에 볼로네즈 소스와 뇨끼가 있습니다.
뇨끼는 정말 부드러웠어요, 밀가루는 거의 없이 감자로 만든 것 같구요.
라자냐 느낌도 나면서 제 입맛에는 딱 맞았답니다.
트러플파스타는 음식 나오기도 전에 트러플향이 엄청나게 많이 났습니다.
트러플 별로 안 좋아하시는 분들은 드시기 어려울 수 있긴 한데 트러플 좋아하시면 강력 추천합니다.
파스타면도 칼국수 면과 비슷한 면인데 이게 Tagliatelle인 거 같아요.
쫄깃하니 맛있었습니다.
갈릭브레드도 맛있긴 했는데 솔직히 한국 유명 베이커리 카페에서 파는 갈릭브레드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와인 두 잔이랑 함께 곁들여서 먹었는데 레스토랑 분위기도 정말 좋고 특별한 식사를 하기 위해서라면 딱 좋을 레스토랑이었습니다.
시간적 여유가 되시고 뇨끼를 정말 좋아하시면 꼭 방문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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