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ungjung6입니다.
11일차이며 귀국일 제외하고는 마지막 일정이네요.
11일차에는 오전에 본다이비치 구경가고 써리힐스에서 브런치를 먹었습니다.
그리고 시내쪽에서 기념품 쇼핑했습니다.
갈때는 택시로 이동했습니다.
생각보다 그리 대중교통이 좋지는 않더라고요.
날씨가 그닥 별로 좋지 못한 점도 있고 사진으로 스포를 너무 많이 당해서 그런지 솔직히 큰 감동 같은거는 없었네요.
하지만 감안해도 정말 멋진 수영장입니다.
본다이비치 아이스버그 수영장에 들어가려면 입장료를 내야되서 밖에서 그냥 봤어요.
간단히 구경을 마친 후 브런치를 위해 써리힐즈로 갔습니다.
써리힐즈는 약간 성수동이라고 해야하나 카페와 힙한 식당들이 많이 몰려있는 거리였습니다.
(참고로 Thirty Hills인줄 알았으나 Surry Hills입니다)
여기서 저흰 Single O라는 카페에서 커피와 각종 빵을 먹었습니다.
밖에도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먹을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시간인지라 다소 웨이팅이 있긴 했는데 앞에 한 3팀 정도 있었습니다.
저희가 먹은 메뉴는 바나나브레드랑 Sing O Beo Roll이라는 햄버거랑 비슷한 메뉴입니다.
알차게 잘 먹고, 시드니 시내쪽으로 가서 쇼핑을 했습니다.
우선 QVB에 가서 쇼핑했어요.
QVB는 오래된 쇼핑 아케이드인데 앤티크하고 사진찍기 좋은 쇼핑몰입니다.
대신 살 물건이 그렇게 많진 않은데 저흰 지하에 있는 T2에 가서 차를 구경했습니다.
정말 다양한 차 종류가 많고 고민 끝에 Tea Library라고 유명한 차가 많이 포함된 박스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Strand Arcade에 있는 Gumption Coffee도 갔는데 커피 맛이 아주 훌륭했습니다.
하지만 Strand Arcade만의 옛스런 모습 때문에 커피맛이 더 좋아진것 같습니다.
아케이드 안에도 이솝 매장이 있는데 여타 다른 매장이랑 다르게 Travel Kit 재고가 좀 있어서 Amsterdam 세트를 구매했습니다.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하고 다음날 아침 일찍 있는 비행기를 타기 위해 일찍 귀가했습니다.
12일차는 귀국일정이라 따로 글은 안올릴 예정이고
11일간 멜버른, 시드니에서 맛봤던 맛집과 카페 후기는 차례대로 올려보겠습니다.
시드니 스테이크 맛집_찹하우스(Chophouse) (21) | 2024.10.15 |
---|---|
멜버른 맛집_미트앤와인코 (8) | 2024.10.15 |
호주(멜버른+시드니) 신혼여행 10일차_240306 (10) | 2024.10.05 |
호주(멜버른+시드니) 신혼여행 9일차_240305 (11) | 2024.10.05 |
호주(멜버른+시드니) 신혼여행 8일차_240304 (14) | 2024.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