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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멜버른+시드니) 신혼여행 10일차_240306

International

by sungjung6 2024. 10. 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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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ungjung6입니다. 

10일차에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블루마운틴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때 가족여행으로 호주 갔었을때 시닉월드가 참 인상깊어서 넣은 일정입니다.

시닉월드란 블루마운틴 내에서 3가지 라이드를 포함해 구경할수 있는 패키지인데 이후에 설명드릴게요.

블루마운틴도 시드니에서 거리가 제법 되기에 투어 통해서 진행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하지만 저희가 원하던 조건이 조금 까다로워서 조금 가격이 나가지만 단독투어로 진행했습니다.

업체명은 투어커렌트로 단독투어이기에 입맛에 맞게 일정을 조절할수 있었습니다.

저희는 페더데일을 빼고, 시닉월드 추가, 선셋, 별보기 추가했습니다~


블루마운틴 투어

시닉월드, 선셋, 그리고 별빛투어



블루마운틴까지는 한 1시간정도 걸렸던거 같지만 가면서 가이드분께서 이런저런 설명을 많이 해주셔서 지루하진 않았습니다.


우선 시닉월드가 4시 마감이기 때문에 바로 시닉월드로 갔습니다.
시닉월드 지도는 밑에 보시는 것과 같고 시닉월드 공식홈페이지(https://www.scenicworld.com.au/explore)에서 갖고 왔습니다.


제일 기대하고 잼났던건 거꾸로 올라가는 시닉레일웨이였습니다. 
내려가는걸 탔는데 정말 짜릿했습니다.


레일웨이를 타고 내려가서 계곡을 구경하고 케이블카 타고 다시 올라갔습니다.


요 밑에 계곡 아래에는 정글이 있는데 진짜 공룡이 튀어나와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숲이 우거졌습니다.

그리고 계곡을 건너가는 스카이웨이를 타면서 마무리 지었습니다.


대기시간 포함해서 대략 1시간 정도 걸렸어요.

그리고 시닉월드에서는 세자매봉을 볼수 있습니다.

봉우리 3개가 있는데 뭔가 스토리가 있긴하던데 설명은 차치하고 멋진 봉우리 3개였어요.

시닉월드를 다 보고 나선 '블루마운틴 제니 사진'으로 유명한 링컨스락에 갔습니다.


호주는 조금 위험하다 싶은 곳은 조금 과할정도 안전장치가 철저한데 링컨스락은 어떤 탐험가인가 등산가를 기리기 위해 만든 Lookout(전망대)로 안전장치가 없어요.

제니처럼 다리를 내밀고 찍었는데 다리가 후들후들하더라고요.

잠깐만이라도 균형을 잃으면 천리 낭떠러지 아래로..

근데 막상 찍고 나니 하나도 안무서웠어요, 보니깐 비밀이 있더라고요 ㅎㅎ

참고로 가이드분 말로는 나이 드신 분들도 잘 찍는 곳이라고 무서워 할 필요없다고 합니다.

꼭꼭 인증샷 찍고 오세요~

저녁 식사 후 카힐 룩아웃에서 일몰을 봤습니다.

근데 구름이 너무너무 많아서 아쉬웠네요.(조금 쌀쌀하니 저녁식사한 곳에서 따뜻한 커피 하나 사가세요~)
그래도 해가 지면서 하늘이 붉어졌다 보라색으로 바뀌고 하는 모습 보니 정말 자연경관이 대단하더라고요.


해가 다 지고 나서는 세자매봉 근처에서 불켜진 세자매봉을 구경하고~

완전 깜깜해졌을때는 카힐룩아웃으로 복귀 후 별 구경했습니다.

남반구에만 보이는 별자리들도 보고 지금껏 평생 본 별들 보다 더 많이 본거 같아요.


그리고 가이드분께서 사진 너무 이쁘게 잘찍어주셔서 너무 만족스러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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