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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멜버른+시드니) 신혼여행 2일차_240227

International

by sungjung6 2024. 10. 3.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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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ungjung6입니다

신혼여행 2일 차 글 올립니다.

처음부터 멜버른의 하이라이트인 그레이트오션로드투어(그로투)를 다녀왔습니다.

거리가 멀기도 하고 해서 일일투어 통해 다녀왔어요.

투어업체 : 땡스투어
출발시간 : 07:30
종료시간 : 약 20:00
(마이리얼트립으로 예약)


소형버스 타고 이동했는데 중간중간 설명도 맛깔나게 해 주고 가이드분 정말 좋으셨습니다.

 

 


  앵글씨(Anglesea)

한적한 공원느낌

 

바다랑 강이랑 연결되는 부분이라고 설명들었습니다.

화장실 타임 겸해서 잠깐 머물렀는데 평온하니 정말 좋더라고요.

서핑하러 가는 사람들도 보이고 강가에는 오리도 있고요.


그레이트오션로드 아직 초입도 안 들어왔지만 더 기대감을 느끼게 하는 좋은 애피타이저 같은 장소였습니다.

 

 

 

 


  메모리얼아치(Memorial Arch)

그레이트오션로드 초입

 

드디어 그레이트오션로드투어의 초입인 메모리얼 아치입니다.

일찍 일찍 이동한 덕분에 사람 많이 없어서 인증샷 찍기 좋았습니다.

특히 가이드분께서 사진 찍기 좋은 스팟이랑 찍어주기까지 하셔서 더욱 편했습니다.


빨리 찍고 밑에 샛길로 바닷가 가서도 사진 많이 찍으세요, 해수욕장 분위기 나는데 사람이 없어서 자유롭게 사진찍기 좋았습니다.

 

 

 


  케넷리버(Kenneth River)

야생코알라와의 조우

 

식사하러 가기 전에 야생코알라 볼 수 있는 지역이 있다고 해서 Kenneth River로 이동했습니다.

 

야생이다 보니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고 하긴 했는데 저희가 방문하기 하루 전에는 한마리가 있었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하루전에 있던 코알라는 그 위치 그대로 있어서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큰 운이 따랐는지 낮은 곳에 야생코알라를 한 마리 더 볼 수 있었습니다.

 

코알라 보기 정말 힘들지만 대개 전날에 있다고 하면 있더라고요 ㅎㅎ

 

 

 


  아폴로베이(Apollo Bay)

맛있는 식사와 커피를 즐길 수 있는 쉼터

 

11시 반정도에 아폴로베이라는 곳에 도착해서 식사를 했습니다.

가이드분이 추천해 주신 곳 몇 군데 있었는데 그중에 관자파이가 너무 궁금해 파이파는 베이커리로 갔습니다.

Scallop Pie라고 쓰여있는 베이커리 들어가면 됩니다.

카레 관자파이랑 크림 관자파이를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카레 관자파이가 짭조름하니 더 맛있었어요.

 

 


  12 사도(12 Apostle)

그레이트오션로드의 대표 명소, 헬기 강추

 

이제 대망의 12 사도에 도착했습니다.

여기서 꼭 헬기 탑승 강추합니다.

바위와 바다 그리고 너무 아름다운 하늘을 한 번에 볼 수 있습니다.

헬기 탑승 시 인당 10만 원 정도 하는데 비용 절대 아깝지 않았어요.

무서울 거 하나 없고, 한 10분에서 15분 정도 탑니다.

그리고 12 사도에서 자유시간을 1시간에서 1시간 반정도 줘서 헬기 타고도 충분히 주변 구경할 시간 되어서 참 좋았습니다.

 

첫 일일투어였는데 정말 좋은 시간 보냈습니다.

멜버른 오실 분들 있으면 그레이트오션로드투어는 일일투어도 괜찮다는 거 알아두시면 좋을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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