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ungjung6입니다. 오늘은 괌 여행 3일차 후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이날은 돌핀크루즈투어도 하고, 투몬비치에서 패들보트도 타고 맛있는 스테이크까지 먹고 왔습니다.
모두가 강추한 투어인 돌핀크루즈입니다
호텔 바로앞에서 픽업해서 돌핀크루즈 타는곳까지 데려다줘서 편했습니다.
무엇보다 괌 바다 한가운데서 야생 돌고래 볼 수 있다고 하니 기대되더라고요.
픽업 서비스 이용해서 선착장 도착하면 안전교육 받은 뒤 배 타고 나가요.
무엇보다 돌고래를 못본다면 다음 투어에서는 무료로 투어를 쓸수 있다는것에서 투어이지만 그래도 나름 책임감을 갖고 있구나를 느낄수 있었어요.
결국 바람이 너무 강하고 파도가 쌔서 외부 바다로 못나가고 돌고래를 못봤어요...
그래도 괌 앞바다에서 스노클링도 하고 참치회도 먹고 나름 괜찮은 추억을 쌓았습니다.
담에 또 괌에 오게 되면 재도전하고 싶네요.
인생샷 찍기 좋은 패들보트 강추!
배 든든히 채운 뒤 호텔로 복귀하고 계속 눈여겨봤던 패들보트를 타러 갔어요.
호텔이랑 연결된 투몬비치에서 패들보트를 탔는데 1시간에 30불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근데 아쉽게도 패들보트 하나 빌려도 2명이서 쓰면 extra charge가 붙어서 1인용으로 결제했습니다.
조금 비싼거 같지만 바다 한가운데 둥둥 떠있는 느낌 색달랐는데 사진 찍으니 예쁘게 나오더라고요.
멋진 추억 남길 수 있었던 경험이라 다음에 또 도전해볼 생각이에요.
론스타스테이크하우스는 GPO 근처에 위치해있는 레스토랑이에요.
서비스차지 포함하면 대략 10만원 정도 되는데 이정도면 나름 저렴한 편이죠
괌 물가 워낙 비싸기로 유명해서 맛없고 비싼 음식점 천지거든요
여기에서는 양도 푸짐하고 질 좋은 고기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메리트인 것 같아요.
고기 굽기 미디엄으로 선택했더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니 육즙 가득 품고 있었어요.
저희가 시킨 메뉴는 Texas Ribeye로 기억해요 ㅎㅎ.
입안 넣자마자 사르르 녹아내리는데 진짜 꿀맛이더라고요.
그리고 추가로 시킨 메뉴는 파스타밀라노와 치즈프라이 시켰습니다.
둘이서 먹기엔 양이 좀 많았어요.
한국에서도 종종 생각나는 맛이랄까..
아무튼 재방문 의사 200%입니다!
케이마트는 규모가 굉장히 커서 식료품부터 장난감 화장품 등등 웬만한 물건 다 판매하고 있어요.
기념품 사러 많이들 방문하시던데 저는 여기서 생필품 위주로 구입했답니다.
대형마트라서 가격대도 저렴하고 할인 행사 자주 진행하니까 득템하기 좋거든요.
선물용 초콜릿이나 쿠키 종류도 많으니까 여행 마지막 날 들러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돈키호테는 각종 잡화류 및 식품 파는 매장인데 한국인들 사이에서 엄청 유명하죠
매장 들어가자마자 여기저기서 한국말 들리더라고요.
여기는 특히나 참치회 등 신선한 해산물이 많았어요.
사고 싶긴했는데 스테이크로 배를 너무 채워서...
저는 딱히 필요한 게 없어서 구경만 하고 나왔어요.
3일차도 아주아주 알차게 잘보냈습니다.4일차는 귀국일인데 아쉬울거 같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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