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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름 휴가 2일차(피쉬아이, 에메랄드벨리, 차모르)

International

by sungjung6 2024. 9. 18.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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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ungjung6입니다. 오늘은 괌 여름휴가 2일차입니다.

 

어제는 시간이 부족해서 호텔 수영장 및 앞에 있는 투몬비치에 못갔지만 오늘은 수영장에서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밑에 사진은 호텔에서 찍은 수영장 및 투몬비치 전경입니다.

8월이 우기라 걱정많았는데 날씨 정말 좋았습니다.

 


두짓타니 호텔 수영장

수영장 및 투몬비치




브런치 먹기전에 두짓타니 호텔 수영장에서 본격적으로 물놀이 즐겼어요.

ground floor에서 바로 연결되어 있고 룸넘버 알려주면 비치타올도 줘서 편했습니다.

무엇보다 탁 트인 바다 전망 바라보며 노니까 더 재미있더라고요.

 

물놀이하다가 지겨워지면 바로 바닷가로 가서 스노쿨링하면서 놀았습니다.

 

 

아침일찍이라 그런지 물도 깨끗하고 물고기도 많았어요.

 


 

Pika's Cafe

브런치 맛집


오전 내내 신나게 물놀이 즐긴 후 점심 먹으러 갔어요.
호텔 근처에 괜찮은 식당 찾아보다가 발견한 곳인데 평도 좋고 후기도 많더라고요.


현지인분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 사이에서도 입소문 자자한 곳이라고 하니 기대됐어요.
여긴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만 운영하는데 인기가 많아서 재료 소진되면 조기 마감한다고 하더라고요.
다행히 조금 이른 시간에 방문해서 웨이팅 없이 바로 입장할 수 있었답니다.(11시쯤)
대표 메뉴인 로코모코는 두툼한 패티랑 버섯 양파 그레이비소스 듬뿍 뿌려져 있었어요.
약간 느끼하긴 했지만 고소하니 맛 괜찮더라고요.
에그베네딕트도 주문했는데 넉넉히 맛이 좋더라고요.




 

피쉬아이 해저전망대

물고기뷰 맛집



다음 목적지는 수중전망대였는데요.
도착하자마자 감탄사 연발했던 피쉬아이 전망대에요.
바다 한가운데 다리가 길게 놓여있는데 마치 천국으로 향하는 계단 같더라고요.(요때부터 날씨가 안좋아져서 뭔가 세기말느낌도...)


수중전망대 관람하려면 매표소에서 티켓 구매해야 하는데 가격은 성인 1인당 14달러였어요.
다리 아래로는 투명한 바닷속 훤히 들여다보이는데 알록달록 물고기 헤엄쳐 다니는 거 보니까 신기했어요.

상어도 한마리 봤어요~


사진 찍기 좋은 포토존도 곳곳에 마련되어 있었고 경치 감상하며 쉬어갈 수 있는 벤치도 많이 설치되어 있었어요.
주변 자연 경관 훼손하지 않고 그대로 보존하면서 만든 점이 인상 깊었답니다.
한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에메랄드밸리

인스타감성 맛집

신비로운 물빛을 자랑하는 에메랄드 밸리
해질 무렵 도착한 에메랄드 벨리에요.
차량 주차장이 따로 없어서 갓길에 세워두고 걸어서 들어가야 했는데요.
입구에서부터 비릿한 냄새가 풍기긴 했지만 인스타감성으로 보기 좋았어요.



사진 찍기 좋은 메리조 부두
메리조 부두는 인생샷 명소로 유명한데요. 여행객뿐만 아니라 현지인들도 이곳에서 웨딩 촬영을 할 정도로 인기있는 곳이에요.
먹구름이 계속 와서 아쉽게도 사진은 이쁘게 찍히지 못했네요...

참고로 투몬비치쪽 시내에서 약 5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입니다(렌트카 기준) 
단 안전펜스가 설치되어 있지 않아서 자칫하면 물에 빠질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돼요!!





 

차모로 야시장

수요일 저녁 6~9시


매주 수요일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파세오 공원 옆 주차장에서 차모로 야시장이 열리는데요.
다양한 기념품샵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 쏠쏠했어요. 
야시장답게 길거리 음식 파는 곳도 많았는데 저희는 크리스바베큐랑 해물비빔국수 사먹었어요. 

크리스 바베큐는 기다릴만큼 맛났어요.

 

해물비빔국수는 호불호 강할거 같으니 드실분만 따로...


참고로 사람 많으니까 되도록이면 일찍 가서 둘러보고 오는 걸 추천드려요 :)

마지막 사진은 차모로 야시장 해질녘쯤 사진이에요



지금까지 괌으로 떠나는 여름휴가 2일차 일정입니다.

담날은 오매불망 기다렸던 돌핀크루즈입니다.

돌고래를 과연 봤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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