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ungjung6입니다.
지난 2월~3월, 10박 11일 동안 호주(멜버른 + 시드니) 신혼여행을 갔다 왔는데요. 간단한 여행 후기 남깁니다.
신혼여행지로 호주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이용한 항공편은 아래와 같습니다.
인천 - 시드니
KE401 (18:45 ~ 06:45)
대한항공은 신혼여행 분위기 내기 위해 십수년전 쌓아놨던 마일리지랑 마일리지 대출?(현대카드) 통해서 비즈니스석 등급 업그레이드해서 탔습니다. 누워서 여행 가니 편하더라고요.
시드니 - 멜버른
JQ509 (09:50 ~ 11:25)
* 시드니 국제공항 도착 후 국내선으로 갈아타는게 어렵다고 하는데 domestic trasnfer만 보고 따라가니 금방 갈 수 있었
습니다. 저는 국내선 쪽으로 가는데 약 40분 정도 걸렸고 표 끊고 짐 부치는 것까지 합치니 대략 1시간 조금 걸렸습니다.
너무 걱정할 필요는 없는데 혹시 모르니 대략 2~3시간 여유를 갖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말했듯이 모아놓은 마일리지와 현대카드 마일리지 대출로 좌석 업그레이드해서 편하게 시드니공항까지 갔습니다
라운지는 다른 블로그에서도 많이 다뤘기에 따로 안 올리고 KE401 비즈니스석 기내식만 짧게나마 사진으로 공유해 드립니다.
기내식
카페에서 후기 보니 호텔 대신 아파트먼트 호텔이 좋다고 해서 예약했습니다.
지은 지 얼마 안돼서 깔끔하고 데스크 직원도 참 친절하더라고요.
무료트램존 안에 있지만 트램역 한 3개 정도가 3~5분 거리에 있어서 좀 걸어가야 돼요.
숙소뷰도 엄청 좋았습니다.
그리고 좋은 점이 편의점(세븐일레븐)이랑 Chemist Warehouse(올리브영 비스므레한곳)이 가까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숙소에 체크인 후 바로 주변에 있는 플린더스역으로 갔습니다.
사진명소답게 정말 멋있는 역이고 사진도 이쁘게 잘 찍혔어요.
그리고 건너편에 있는 St. Paul 성당도 정말 멋있었어요.
어디 유럽의 고 성당처럼 웅장하고 내부도 참 멋있습니다.
성당 앞에서 플린더스역을 찍어도 멋있게 나오고 플린더스역에서 성당을 배경으로 찍어도 사진 이쁘게 나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추가로는 플린더스역 앞에 오래된 셀프사진부스도 있는데 꼭 찍으세요.
조금 비싸지만($8) 꼭 찍으세요.
그리고 제가 갔을 때는 동전 교환해 주시는 분 있었지만 없을 때도 있다니 꼭 미리 동전 준비해서 가셔요.
마지막으로 $8 다 넣자마자 거의 바로 사진이 찍히기 때문에 미리 포즈 준비 꼭!!(이거 제대로 못해서 2번이나 찍었네요 ㅠ
플린더스역가면 꼭 호저레인도 방문하세요.
솔직히 크게 볼 건 없긴 한데 사진 찍기 좋고 뭔가 그라피티 때문에 개성 넘칩니다.
첫날은 호저레인까지 보고 마무리 지었습니다.
2일 차부터 각종 일일투어도 하고 더 알찬 일정을 보냈답니다.
일정 간 먹었던 식당과 카페는 나중에 한 번에 몰아서 올리겠습니다~
혹시나 추후에 멜버른 가게 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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