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ungjung6입니다. 오늘은 판교 카츠 맛집 흥도식당 리뷰입니다.
흥도식당은 제가 가끔 카츠가 너무 먹고 싶은 날, 가는 식당입니다.
판교뿐만 아니라 성남시청, 문정역 쪽에도 흥도식당이 있더라고요.
영업시간은 월~토 11:20 ~ 21:00(라스트오더 20:30)입니다.
브레이크타임은 15:00 ~17:30이니 참고하시면 됩니다.
요번에 한 3번째 방문인데 저녁 7시 반정도에 방문했는데 사람들이 그리 많진 않았습니다.
좋은 점은 혼밥하는 직장인들이 많아서인지 다찌가 많아서 좋았습니다.
메뉴상 가격은 보시는것처럼 판교물가인지라 조금 가격이 있긴 해요.
근데 판교 많이 와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카츠 17천 원이면 생각보다 가성비가 있는 겁니다 ㅎㅎ
원래 모듬까츠나 로스를 먹는데 이번에 먹물흑카츠라는 새로운 메뉴가 나와서 이번에 먹어봤습니다.
메뉴에 흑 상로스카츠라고만 쓰여있어서 새까만 카츠를 보고 태운 건 줄 알고 조금 놀랐네요 ㅎㅎ
근데 상로스카츠라 그런지 고기에 육즙이 톡톡 터지고 검은 튀김도 너무 바삭바삭하니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같이 곁들여먹는 김치와 나물절임도 카츠를 먹어서 텁텁한 입맛을 싹 씻겨줬습니다.
카레 추가 안 해도 카레를 주니 추가 안 하셔도 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별미는 같이 주는 국물인데 여타 다른 카츠집에서 주는 미소된장국이 아닌데 칼칼하니 카츠 한입 먹고 국물 한모금하면 조합이 기가 막힙니다.
판교에서 퇴근하다 카츠가 너무 먹고 싶을 때 한 번쯤 와서 먹으면 참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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