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sungjung6입니다. 오늘은 청주 맛집 리뷰입니다.
국군의 날 휴일을 맞이해 오래간만에 분당에서 친구를 만나서 서현에 있는 진우동에 갔습니다.
분당에도 맛있는 우동집이 많은데 전통적인 맛집은 역시나 야탑에 있는 수타우동 겐이고 요 최근에 서현에 있는 진우동이 맛있다고 유명해 요번에 가게 되었습니다.
12시에 갔는데 역시나 웨이팅이 있더라고요.
한 10분정도 기다렸고 따로 키오스크나 번호표 뽑는 게 없어서 밖에서 차례대로 줄 서서 기다렸습니다.
메뉴는 요번에 못찍어서 네이버 지도에서 가져왔어요.
오뎅우동이랑 치킨가라아게를 시켜 먹었습니다.
메뉴를 시키고 나니 3분도 안돼서 바로 음식이 나오는 게 좀 놀랐어요 ㅎㅎ
오뎅우동 양이 조금 부족하다는 말을 듣긴 했는데 성인 남자 기준으로 조금 양이 부족하긴 했네요.
근데 국물맛이 참 깊었는데 인상 깊었던건 면의 굵기와 쫄깃함이네요.
따뜻한 우동을 먹으면 보통 면의 쫄깃함과 탱탱함이 많이 떨어지는데 진우동은 역시나 맛집으로 유명한 곳답게 탱탱함이 유지가 되더라고요.
반면 조금 실망인 것은 치킨가라아게...
그냥 평범한 치킨가라아게고 차라리 다른 분들이 먹던 크림고로케를 시킬걸 후회했네요.
수타우동 겐이랑 비교하자면 면은 거의 막상막하인데 국물 맛은 솔직히 수타우동 겐이 조금 낫네요.
오래간만에 수타우동 겐 다시 한번 들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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