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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 당일치기 여행_초록잎이 펼치는세상 카페, 율포해수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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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gjung6 2024. 10. 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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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sungjung6입니다. 

보성 당일치기 여행 글이 조금 많이 길어져서 2탄 올립니다.

대한다원에서 마신 녹차가 아쉬워서 초록잎이 펼치는 세상이라는 카페에 갔습니다.

 

 


초록잎이 펼치는 세상

환상적인 녹차밭 뷰와 절묘한 녹차와 디저트의 조합



 

 

근데 여기도 녹차밭 뷰가 환상적입니다.


사람도 많이 없고 한적해서 특히 더 좋았어요.

메뉴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흰 블랜딩티(녹차)와 연하게 마시는 아이스 말차를 마셨습니다.

그리고 디저트로는 달콤 티푸드 세트를 시켰는데 구성은 호두 정과, 말차&유자 양갱, 홍차카라멜너트 타르트입니다.

호두정과를 처음 먹어봤는데 달달하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양갱도 좋았는데 저는 개인적으로 유자양갱이 더 맛있었어요, 상큼하니

블렌딩티(녹차) 오묘한 녹차맛에 메뉴에 써진대로 유자피 향이 살살 나더라고요.

아이스 말차도 너무 안 찐해서 입맛에 딱 맞았습니다.

초록잎이 펼치는 세상이라는 카페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녹차밭 뷰입니다.


대한다원보단 작지만 알차고 무엇보다 안 걸어도 되요 ㅎㅎ

이미 높은 고지대에서 보는거라

이렇게 녹차밭과 함께 사진 찍을 수 있게 포토스팟도 준비돼 있는 점 정말 좋더라고요.,

차를 한잔 싹 마시고 해가 지기 전에 율포해수욕장으로 이동했습니다.



율포해수욕장

캠핑성지인 듯, 해 질 녘 사진 굿, 손하트 사진



보성에 있는 율포해수욕장은 캠핑의 성지더라고요.

소나무숲 사이사이로 텐트가 정말 많았고 옆에는 오토캠핑장이 있어서 카라반 대여도 가능했습니다.(8만 원~12만 원)

하지만 저흰 사진 찍으러 왔죠 ㅎㅎ

하트 손모양은 율포해수욕장의 시그니쳐 포토스팟인데 저희도 줄 서서 기다리다 겨우 찍었습니다.


해 질 녘에 찍어서 특히 더 이뻤습니다.(6시쯤)

요기서 사용한 꽃은 보성 시내에 있는 꽃집인 봄이화에서 샀는데 젊으신 사장님이 센스 있게 이쁜 꽃을 만들어주셔서 사진 잘 찍었습니다.


이상 하루를 마무리하고 바로 청주로 복귀했습니다.

원래 갯마을횟집에서 회를 먹을까 했는데 이미 예산 초과를 해서 다음 기회에 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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