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로그 쓸 생각은 없었던 일반 직장인이지만 여행을 좋아하고 업무상 출장도 자주가게 될거 같아 블로그 시작했습니다.
오늘 쓸 글은 갔다온지 1달정도 된 미국 로스엔젤레스 출장 관련 포스팅입니다.
LA 출장 관련 블로그 글들도 많았는데 저처럼 LA로 갑작스레 첫 출장을 가게 될 사람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황금연휴였던 5/5 ~ 9 3박 5일간 출장을 다녀왔습니다.
미국 전기차 업체 미팅 위해 갔으며 해외영업사원이 저 혼자이고 영어할줄 아는사람도 저뿐인지라 다녀왔습니다
시간이 14:30 비행기여서 여유롭게 2터미널로 가서 체크인하고 고객사 줄 선물도 고를 수 있었습니다.
고객사용 선물은 미국사는 친구들에게 물어보고 좀 최근 슈카에서 외국인들이 김스낵을 잘먹는다고해서 면세점에서 비비고 김스낵을 한보따리 사갔습니다.
그리고 Keyman 위해서는 사진은 안찍었지만 Penfolds 와인 10만원 후반대로 하나 사갔습니다.
와인 좀 아는 친구들한테 물어보니 와인은 캘리포니아 와인이 최고라고 하는데... 지금 가는곳이 캘리포니아라 그나마 직원 추천 받아 호주산 Penfolds를 사갔습니다.
이코노미석이긴한데 그래도 대한항공 답게 좌석에 크게 불편은 없었습니다. 다행히 아기들도 많이 없어서 출장자료 리뷰하고 잠도 좀 자면서 12시간 정도 되는 비행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고 사람들 따라 쭉 가니 큰 성조기가 저희를 반겨줬네요.
이후에는 입국심사를 받았는데 뭐하러 왔냐, 숙소 어디서 묶냐, 등등 간단한 신상정보를 물어봤습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고객사 만나러 왔다, 숙소는 ~~~이다, 고객사 위치는 여기다, 우리 회사는 ~~파는 회사다, 등등 답변했습니다.
근데 종이로 프린트 안해가고 그냥 캡쳐한 고객사 메일 보여주니 왜 안뽑았냐고 뭐라 하긴 하더라고요.
담엔 이런 저런 서류(고객사 메일, 숙소 예약, 등) 프린트 해가시는게 좋을 거 같아요.
짐까지 찾고 이제 우버를 타러 나갔는데 우버 탑승장이 꽤 멀리 있었습니다.
그래서 가려고 하던참에 앞에 대기하시던 한인 택시에 영업? 당해 돈은 좀더 냈지만 편히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정확한 비용은 한인택시 기사님 생각해서 밝히기는 어렵고 대략 80불 넘었습니다.(우버도 엇비슷했어요)
숙소는 Long Beach쪽으로 잡았습니다.
고객사 오피스가 Carson, Irvine, 그리고 Torrence 등 위치해 있어 그나마 중간지대가 Long Beach...
임원분들이랑 같이 가게되어 숙박비에 대한 부담이 적어 조금 비싼 하얏트로 예약했습니다. 위치는 파이크 아울렛 바로 옆에 있으며 식당 및 스타벅스 그리고 옷가게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조금만 걸어가면 바로 바닷가도 보였습니다.
방 컨디션은 역시나 가격이 비싼만큼 방도 크고 깔끔 그자체였습니다.
화장실도 정말 깔끔!
체크인 이후에는 바로 앞에 있는 패스트푸드 식당에 가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하고 여독을 좀 풀었습니다.
저녁때는 고객사랑 함께 LA 부근에 있는 형제갈비(Brother BBQ)에서 식사를 하고 술에 뻗어 하루를 마무리지었습니다.
담날부터 이제 본격적으로 고객사 미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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