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카페] 아리랑도원 방문 후기

 

안녕하세요 sungjung6입니다.

 

요번에 볼일이 있어 용인을 잠깐 들렸다가 인스타에서 많이 보이던 용인 대형카페인 아리랑도원에 가보게 되었습니다.

 

넓은 공간과 고풍스러운 분위기 덕분에 마치 전통 그림을 배경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듯한 느낌을 주는 카페입니다. 이번 방문에서는 시그니처 메뉴와 베이커리를 직접 경험해 보았는데요, 솔직한 후기를 공유해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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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랑도원 기본 정보

• 방문일: 3월 15일 (금) 오후 3시

• 위치: 

• 주차: 넉넉한 편이지만, 늦게 가면 멀리 주차해야 할 수도 있음

• 영업시간: 주말 09:30 ~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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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관 및 인테리어

 

아리랑도원의 외관은 한옥 스타일로 디자인되어 있어 전통적인 분위기가 물씬 풍깁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일월오봉도 입체 조형물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이 조형물은 실제로 물이 흐르고, 해와 달까지 조화를 이루고 있어 더욱 웅장한 느낌을 줍니다.

 

낮에는 자연광과 함께 전통미를 느낄 수 있었다면, 저녁에는 조명과 어우러져 더욱 운치 있는 분위기를 자아낼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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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뉴 및 맛 평가

 

✅ 커피 메뉴

• 아메리카노 & 카페라떼 (무난한 맛)

• 시그니처 메뉴: 만수무강 라떼 (❌ 비추) : 뿌리삼, 결명자 등 건강한 재료가 들어갔지만, 맛은 개인적으로 아쉬웠습니다.

   오묘하게 한약 느낌이 강해 라떼랑은 안어울렸어요. 차라리 아메리카노랑 조합했었으면 나았을듯했네요.

 

🥐 베이커리 메뉴

 

아리랑도원은 베이커리 종류가 상당히 많아 빵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곳이에요.

• 크림치즈 단팥빵: 평범한 단팥빵 맛, 특별한 점은 없었음.

• 순두부 치즈케이크: 🏆 강력 추천! 두부 특유의 부드러움과 치즈의 조화가 독특하고 맛있음.

• 에그타르트: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해서 아주 만족스러움. 서울 내 유명 빵집과 비교해도 손색없음.

• 녹차 주악: 기대보다 평범한 도넛 느낌이라 살짝 실망.

• 들기름 소금빵: 겨우 사 먹었는데 기대에 못 미침. 일반 소금버터빵이 더 나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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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평 및 추천 포인트

 

✔ 장점

 

✅ 한옥 감성을 살린 넓은 매장과 높은 천장, 멋진 인테리어

✅ 전통적인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간

✅ 베이커리 메뉴가 다양하고, 순두부 치즈케이크와 에그타르트는 강추!

 

❌ 아쉬운 점

 

❌ 사람이 많아 시끄러울 수 있음

❌ 직원들이 바빠서 친절도는 상황에 따라 달라짐

❌ 만수무강 라떼는 개인적으로 비추

 

📌 데이트 장소로는 추천! 하지만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기보다는 베이커리를 다양하게 맛보는 목적으로 방문하면 만족도가 훨씬 높을 것 같아요. 다음 방문 때는 새로운 베이커리를 도전해볼 계획입니다. 😊